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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개혁자의 과학 : Culture: A Reformer`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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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Bennett, Tony-
dc.date.accessioned2009-03-10-
dc.date.available2009-03-10-
dc.date.issued1996-
dc.identifier.citation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Vol.33, pp. 161-178-
dc.identifier.issn1738-619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897-
dc.description.abstractGeorge Stocking Jr.의 주장에 따르면, 지식의 분야들(intellectual disciplines)은 여타의 사회적 기획들(social projects)과 매우 흡사하다. 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신념이나 관념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창조신화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Stocking이 염두에 둔 사례는 사회인류학의 역사에 대한 전통적 설명에서 Edward Burnett Tylor에게 부여되었던 역할이다. 이런 설명에서 Tylor는 총체적 삶의 방식으로서의 문화라는 인류학적 개념의 창시자로 등장하며, 특히 문화란 다원적이고 문화의 기준 -신념과 행위와 가치의- 도 특정한 인간공동체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Stocking의 주장에 따르면, 이 인류학의 창조 신화에서의 Tylor의 역할은 당시 Matthew Arnold에 의해 가장 유력하게 제기되었던 인문주의적 전통의 유럽중심적·절대주의적 문화개념으로부터, 이와같은 다원적이고 상대적인 문화에 대한 관점을 분리시켜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좀더 주의해서 살펴보면, Stocking의 의도는 총체적인 삶의 방식으로서의 문화라는 Tylor의 개념이 그것에 전통적으로 부여되었던 학문분과를 창시하는 역할을 해낼 수 없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Stocking은 Tylor의 문화 개념과 Arnold의 문화 개념 사이의 관계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면서, Tylor의 개념 사용방식이 실제로는 Arnold 류의 위계적이고 절대주의적인 평가기준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러한 평가기준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Stocking은 문화의 인류학적 개념이 갖는 현대적이고 상대주의적인 의미가 1871년 Tylor의 식견(brow)으로부터 활짝 피어 (ibid: 73) 오르기는커녕, 사실상 Tylor의 정의에 의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한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Institute of Communication Research, Seoul National University-
dc.subjectsocial project-
dc.subjectfounding role-
dc.subjectCreative Nation-
dc.title문화: 개혁자의 과학-
dc.title.alternativeCulture: A Reformer`s Science-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dc.citation.endpage178-
dc.citation.pages161-178-
dc.citation.startpage161-
dc.citation.volume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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