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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前半 일제의 재난 관리금 운용방식과 조선인 이주 시책 ‒1934년 낙동강 유역 대홍수 대응을 중심으로‒ : The Operation Method of Disaster Management Funds and Korean Migration Policies by Imperial Japan in the First Half of the 1930s : Focusing on the Response to the Great Flood in the Nakdonggang River Basin in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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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태웅

Issue Date
2023-06
Publisher
역사교육연구회
Citation
역사교육 No.166, pp.1-44
Abstract
1934년 대홍수로 빚어진 낙동강 유역 주민의 심각한 피해는 돌발적이고 우연한 자연현상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일제는 이러한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대다수 조선인 소작농을 긴급하게 구제하기보다는 일본인 농장의 장기적인 복구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대응 방식의 계급 불평등성과 민족 차별성이 오히려 심화되었다. 특히 일제의 계획 이주・이민시책이 식민지 지주제의 온존과 식민통치의 안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1934년 대홍수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계획 이주·이민 시책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ISSN
1225-0570
URI
https://hdl.handle.net/10371/205256
DOI
https://doi.org/10.18622/kher.2023.06.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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