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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weh als Heimweh - Die Heimat des Wanderers in Aus dem Leben eines Taugenichts von Joseph von Eichendorff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Jeong, Hang-Kyun-
dc.date.accessioned2024-08-08T01:22:05Z-
dc.date.available2024-08-08T01:22:05Z-
dc.date.created2022-10-11-
dc.date.issued2022-09-
dc.identifier.citation독일문학, Vol.63 No.3, pp.197-221-
dc.identifier.issn1226-857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205438-
dc.description.abstract자연에서의 방랑은 초시대적인 현상이 아니라 특정한 시대적 배경 하에서 가능한 현상이다. 긍정적 의미에서의 방랑과 함께 고향개념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여기서 항상 어딘가로 가고 있는 방랑자가 과연 자신의 고향을 가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생겨난다. 본 논문에서는 아이헨도르프의 소설 『어느 게으름뱅이의 삶』을 분석하며 이 질문에 답하려고 시도하였다.
이 소설에서 1인칭 서술자는 종종 게으름뱅이로 불린다. 하지만 그의 무위를 단순한 게으름으로 간주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의 예술적 재능과 연결시켜야 한다. 그는 예술가로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상의 숭고함을 노래하면서, 세속적인 시민세계에서는 도달할 수 없는 먼 곳에 대한 자신의 동경을 표현한다. 이러한 먼 곳에 대한 동경은 동시에 고향에 대한 동경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서술자는 자연과 천상의 왕국에서 마치 고향에 있는 것처럼 행복하고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 방랑자의 고향은 하나의 장소로 규정되지 않는다. 그의 고향은 부모님의 집이거나 빈의 성일 수 있다. 하지만 본래적 의미에서 그의 고향은 어떤 특정한 장소로 귀속될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감정과 결부된 공간이며 따라서 위치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층적으로 그의 고향은 자연이나 천상의 왕국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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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독일어-
dc.publisher한국독어독문학회-
dc.titleFernweh als Heimweh - Die Heimat des Wanderers in Aus dem Leben eines Taugenichts von Joseph von Eichendorff-
dc.typeArticle-
dc.identifier.doi10.31064/kogerm.2022.63.3.197-
dc.citation.journaltitle독일문학-
dc.citation.endpage221-
dc.citation.number3-
dc.citation.startpage197-
dc.citation.volume63-
dc.identifier.kciidART002884219-
dc.description.isOpenAccessN-
dc.contributor.affiliatedAuthorJeong, Hang-Kyun-
dc.description.journalClass2-
dc.subject.keywordAuthor고향-
dc.subject.keywordAuthor방랑자-
dc.subject.keywordAuthor아이헨도르프-
dc.subject.keywordAuthor자연-
dc.subject.keywordAuthor천상의 왕국-
dc.subject.keywordAuthorHeimat-
dc.subject.keywordAuthorWanderer-
dc.subject.keywordAuthorEichendorff-
dc.subject.keywordAuthorNatur-
dc.subject.keywordAuthorHimmelr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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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Research Area 19세기 사실주의, 독일현대소설, 테마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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