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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긍정의 윤리학
L`ethique de l`affirmation chez Gilles Deleu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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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찬웅
Issue Date
2003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1, pp. 187-207
Keywords
존재의 일의성개체화 차이역량과 권력실체개념
Abstract
“철학이 존재론과 구분되지 않는다면, 존재론은 존재의 일의성(univocite)과 구분되지 않는다." 들뢰즈는 철학의 과제를 제시할 때, 일의적 존재를 순수하게 긍정하는 존재론을 내세운다. 그에 따르면, 존재론은 존재에 관한 단 하나의 명제, 즉 는 것을 자신의 원리로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이것은 아직 중요한 것을 담고 있지 않다. 여기에는 더 중요한 것이 덧불여져야 한다. 바로 는 을 통해서만 이야기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라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파르메니데스 이후에 나눔의 과제를 철학의 문제로 제기했던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존재의 일의성 안에서, 우리는 차이를 긍정하거나 아니면 차이 전체를 포기하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입장은, 존재하는 것들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긍정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플라톤은 존재의 일의성을 사유함에 있어 규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들뢰즈는 가 자체를 통해서만 언명될 수 있다는 원리를 가장 극단적인 지점에서 완성하고자 한다. 바로 여기에 “플라톤주의의 전복”의 존재론적 원리가 있다. “실제로 일의성의 본질적인 점은,가 유일한 같은 의미로 언명된다는 점이 아니다. 본질적인 것은 가 그것의 모든 개체화하는 차이들 또는 그것의 모든 내생적인 양상들을 통해 유일한 같은 의미로 언명된다는 것이다. 일의적 존재 안에서 개체화하는 것들, 존재의 양상들, 즉 존재자들 (etants)의 존재는 같지 않다. 그것들은 서로 다르면서 그것들의 존재가 언명되는 그 의미는 같다는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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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1집(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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