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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 소라이의 '道' 이해와 성인론 : Ogyu Sorai's view on the Way and Sage -An Example of hti-Zhuxi ism in Tokugacva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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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금장태; 이용주

Issue Date
200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연구소
Citation
인문논총, Vol.45, pp. 145-169
Abstract
일본에 전래된 불교가 오랜 시간을 거쳐 점차 일본인의 생활에 밀착한 종교로서 독특한 전개 양상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유교도 불교와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에 걸쳐 일본인의 생활 문화 속으로 파고들었다. 근세 일본 유교의 출발점이 된 것은 주희가 수립한 주자학이다. 주자학은 불교 혹은 도교 등 다양한 사상적 종교적 관점에 의해 영향을 받은 중국인의 사상적 현실을 반영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유학의 고전을 재해석하면서 만들어진 새로운 유학이었기 때문에 흔히 신유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자학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특징으로 우리는 그 사유 체제계의 主知主義적 성격을 지적할 수 있다. 주자학은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간이 자연 및 우주의 보편적 원리인 理의 통제 아래에 있어야 하며, 그 理를 인식하고 체득한 윤리적 주체가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통제 조절하여 도덕적으로 완성된 도덕적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는 이성주의적인 사상체계라고 볼 수 있다.
ISSN
1598-302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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