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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은 과연 일치하는가? - 윤명로 교수의 『현상학과 유식론』(시와 진실, 2006)에 대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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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찬국
Issue Date
2007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연구원
Citation
인문논총, Vol.58, pp. 429-446
Abstract
고(故)윤명로 교수님(호: 桂泉, 이하에서는 계천 선생이라고 칭하기로 한다)의 책 『현상학과 유식론』은 「현상학과 유식론의 비교 연구」를 비롯하여 주제를 달리 하는 몇 개의 논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상학과 유식론의 비교 연구」를 제외한 다른 논문들은 하르트만이나 훗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훗설과 마이농, 카르납의 구성이론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해설하는 글들이거나 한국사상의 전개과정에서 나타나는 종합과 융화의 시도들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는 글들이어서 본격적인 논문이라고는 보기에는 약간 어려운 것들이다. 따라서 이 서평에서는 이 책에서 가장 대표적인 논문이라고 할 수 있는 「현상학과 유식론의 비교 연구」를 검토하는데 한정하고자 한다. 39쪽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의 이 논문에서 계천선생은 우선 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의 역사적 탄생배경과 핵심적 내용을 간명하게 드러내면서 양자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들을 상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 사이의 공통점들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공표하고 있을 정도로(19쪽) 계천선생의 글은 전체적으로 볼 때, 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 사이의 놀라운 일치에 대한 경이에 의해서 규정되어 있다. 이 논평은 계천선생이 주장하는 것처럼 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이 과연 그렇게 일치하는지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검토는 직접적으로는 계천 선생의 글에 대한 검토가 되겠지만, 간접적으로는 훗설의 현상학과 불교의 유식론 사이의 유사성을 주장하는 항간의 모든 글들에 대한 검토가 될 것이다. 이 서평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분은 훗설의 현상학과 유식론 그리고 양자의 공통점에 대한 계천선생의 서술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부분이며 둘째 부분은 계천선생의 입장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부분이다.
ISSN
1598-302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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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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