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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파는 사람들, 'MOBIL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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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재은; 우아람; 윤옥선; 김동진; 박성준

Issue Date
2005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9, pp. 123-170
Abstract
2004년 6월 22일, (주)MOBILANS (www.mobilians.co.kr, 이하 모빌리언스)의 CEO인 황창엽 사

장과 이장희 부사장은 코스닥(KOSDAQ) 등록 심사위원회의 모빌리언스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결

과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작년 4월 코스닥 심사를 청구했다가, 스페이트네트와의 특

허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등록 심사 신청을 자진철회 한 후 1년이 넘어서야, 다시 코스닥 입성을

위한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긴장의 순간도 잠시, 드디어 결과가 발표되고 우리나라 벤처

요람 태헤란 밸리 중심에 위치한 모빌리언스 본사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벤처기업에게 있

어 코스닥 등록이란 절반의 성공을 의미함과 동시에 외부로부터 자신들의 사업성을 인정받는 계기

가 되었다. 이런 만큼 많은 벤처기업들은 코스닥 등록이라는 결실을 통해 그간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아 왔고, 모빌리언스도 지금 그 과정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기쁨에 젖

어 있을 때, 황창엽 사장은 이미 머릿속에 모빌리언스의 미래에 관한 다른 청사진들을 그리기 시작

했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이장희 부사장에게 말했다. 휴대폰 결제대행 서비스 사업모델 하나로 시장에 뛰어들어, 4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

왔기에, 바로 오늘이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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