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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경학에 미친 수술학의 영향 - 동중서의 춘추학을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Numerology on the Studies of Confucian classics in Ha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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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연승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8, pp. 183-198
Keywords
漢代經學數術學董仲舒春秋學
Abstract
불과 백여 년 전까지도 명맥을 이어왔던 한자문화권의 전통적인 사유 방식과 그 주된 내용은 이제는 모든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과거의 전통은 맥이 잘리어 더이상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없을만큼 친숙하지도 필요하지도 않게 되어버렸다. 물론 가치야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가치있는 것으로 남아있지만 말이다. 그 가운데 최근 세계화시대에도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욱 더 부상하고 있는 것이 구체적으로 인간의 몸을 다루는 한의학과 소위 유사과학(pseudo-science)라고 일컬어져 왔던 풍수, 사주 추명, 간상, 점성, 택일 등 인간사의 길흉화복과 관련되어 있는 점의 체계이다. 이 둘에 공통되는 핵심어는 氣, 數, 象 등으로 이러한 용어가 그다지 明澄하게 정리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여전히 명징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암만 전자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가치있는 연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후자는 단절되어야 마땅한 치부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 해도 이 둘을 분리하기는커녕 분리할만한 논리를 발견하기도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67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08호(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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