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도상학 ( iconography of religions ) - 종교학에 있어서의 종교도상연구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중심으로 -

Abstract

圖像學(iconography)은 사람들이 美術(視覺藝術)의 方式으로 表現해 놓은 資料들을 다루는 學問이며 iconography'라는 말을 語源上으로 보면 그 自體가 像으로 쓰여진 것(writing in images)'을 뜻한다. 그러므로 'iconography'를 연구한다는 것은 그러한 像들의 意味를 읽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이 圖像學은 藝術의 形態보다는 그 主題. 意味에 깊은 관심을 갖는다. 宗敎圖像은 宗敎的 信念과 宗敎的 行爲에 관련된 像, 象徵, 가르침 等을 담고있다. 그러므로 宗敎圖像學의 目的은 이들을 記述하고 더 나아가서 이들의 意味를 理解하는 데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面에서 宗敎圖像의 硏究는 宗敎의 總體的 理解를 위해 매우 필요한 宗敎學의 한 分野라고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