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業의 成長과 社會的 責任

Abstract

企業에 대한 非難·攻擊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先進工業諸國에서도 激化하고 있고 그에 隨伴하여 企業의 社會的 責任 論議가 活潑化하고 있다. 그러나 企業의 社會的 責任은 그 意味나 內容에 있어서 매우 複雜多岐하고 또한 漠然한 것이 現實이다. 企業의 社會的 責任이란 企業이 商品의 提供및 雇傭機會의 提供을 통하여 그와 關係가 있는 社會의 構成者의 要求에 應하는 것이다. 다만 關係가 있는 社會의 構成者의 範圍 및 要求의 內容은 時代에 따라서 變化하는 것이며 따라서 어떤 時點에 있어서 그것과 企業이 對象으로 하여 想定하는 構成者의 範圍및 그에의 對應과의 사이에 乖離가 發生하는 경우 거기에 社會的 責任 論議가 發生하게 된다. 그렇다면 企業의 目的은 이러한 意味에서 社會的 責任을 遊行하는 것이냐하면 그것은 아니다. 企業의 目的은 自己利潤의 極大化이며 社會的 責任은 그 結果이다. 그리고 그의 利潤極大化를 위한 活動이 商品의 生産이며, 販賣이며, 雇傭機會의 提供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企業과 社會的 責任과의 關係를 다음과 같이 理解할 수가 있다. 企業은 利潤의 極大化를 目標로 하여 商品의 提供 및 雇傭機會의 提供을 하고 그 結果로서 社會的 責任을 完遂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