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콩나무'를 발견하게 해 준 워크숍

Abstract

지난 2003년부터 글쓰기교실에서 주관한 <학위 논문 작성법 워크숍>은 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인문·사회 계열 대학원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학위 논문 작성의 일반 원칙과 윤리, 학문 분야별 연구 방법 등에 관한 강연과 논문 사례의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8일에 열린 <사회과학 논문 작성법>에서는 글쓰기교실의 김태환 선임연구원이 '논문 작성법에 일반'에 대해, 교육학과의 조용환 교수가 '질적 연구 논문 작성법'에 대해, 언론정보학과의 양승목 교수가 '양적 연구 논문 작성법'에 대해 강연하였다. <인문학 논문 작성법>에서는 역시 김태환 선임연구원의 강연(<논문 작성법 일반>)에 이어 언어학, 문학, 역사학 논문작성법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언어학 분야에서는 강창우(독어독문학과) 교수가, 문학 분야에서는 조철원(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역사학에서는 정용욱(국사학과) 교수가 맡아 강연해 주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과학대학의 송윤진(외교학과) 씨와 인문대학의 박연옥(중어중문학과) 씨가 자신의 학문 분야에 속한 프로그램을 듣고 참관 후기를 써 주었다. 한창 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참가자들을 통해서 <학위 논문 작성법 워크숍>에 요구되는 것을 알아보고, 향후 워크숍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