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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의 기술상용화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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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홍기

Issue Date
2008-09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Citation
경제논집, Vol.47 No.2/3, pp. 335-355
Abstract
기업의 기술개발은 개발된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구체적인 상품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이익을 창출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기술상용화를 전제로 한다. 과거에는 개발된 기술개발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업가에 의해 자동적으로 상용화된다고 가정되었으나, 최근에는 기술개발과 상용화 간에는 많은 갭이 존재하여 기술개발이 자동적으로 상용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기술상용화 과정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를 소개하면서 이론적 토대 위에서 대덕연구 개발특구 기업들의 기술상용화 현황을 살펴보았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의 기업들은 기술상용화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건수로 측정한 상용화 성공도나 만족도로 평가한 상용화 성공도 모두양호하게 나타나 최근 기술상용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상용화 성공도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업들의 성장단계가 높을수록, 기술개발부서와 판매부서 간의 협조가 잘 될수록, 기술개발부서가 설치된 기업일수록 정성적 상용화 성공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용화 실패의 주된 원인으로는 '재원 부족'과 '적절한 시장진입시기 실패' 및 '경쟁기업과의 가격경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기술상용화의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 '마케팅 지원'과 '세제지원' 등을 정부로부터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용화 소요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사실과 대덕연구 개발특구 내 기업들은 주로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통해 '재원부족'이 기술상용화에 상당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기술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창투사나 엔젤투자자와 같은 투자금응기관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금융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
ISSN
1738-115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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