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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學輯要』를 통해본 朝鮮中期의 政治思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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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鄭在薰-
dc.date.accessioned2010-05-04-
dc.date.available2010-05-04-
dc.date.issued1999-12-
dc.identifier.citation奎章閣, Vol.22, pp. 93-118-
dc.identifier.issn1975-6283-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63732-
dc.description.abstract조선중기에 聖學이란 이름의 君主學이 등장하는 것은 주목되는 역사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는 性理學의 점진적인 이해, 士林의 등장 등을 들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中國의 帝王學을 소화하여 朝鮮化하는 점이 주목된다. 조선전기에 군주학과 연결된 경전은 『大學』이었다. 『대학』은 性理學의 대표적 경전으로서 『중용』과 함께 매우 중요시되었는데, 특히 『대학』이 學問의 전체적인 체계를 제시할 뿐더러 修己治人의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大學』과 연관되면서 군주학의 위치를 더욱 돈독하게 만든 책은 『大學衍義』였다. 이들 책이 조선 전기에 이해되고 현실에서 활용된 측면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의 연구성과가 있다. 특히 『대학연의』의 경우 진덕수가 저술한 이래 南宋의 理宗 뿐만이 아니라 元,明,帝代에 걸쳐 역대 帝王들의 존숭을 받았으며 經筵의 교재로서 채택될만큼 제왕학에 절대적인 교재였다. 이 책은 북송대에서부터 발전한 宋學의 명분론을 가지고 군주를 도덕적으로 교화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이것을 통해 성리학적인 帝王像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고려 때 수입된 이래 조선에서는 전기 뿐만이 아니라 중•후기에까지 꾸준히 경연에서 읽혀져 제왕학의 모범으로 상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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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dc.title『聖學輯要』를 통해본 朝鮮中期의 政治思想-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奎章閣-
dc.citation.endpage118-
dc.citation.pages93-118-
dc.citation.startpage93-
dc.citation.volum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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