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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전문헌학의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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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안재원-
dc.date.accessioned2010-05-07T01:44:49Z-
dc.date.available2010-05-07T01:44:49Z-
dc.date.issued2008-06-
dc.identifier.citation奎章閣, Vol.32, pp. 257-282-
dc.identifier.issn1975-6283-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64586-
dc.description.abstract이 글은 서양고전문헌학의 기초 방법론을 소개하는 보고문이다. 초록의 정의에 따라서 굳이 요약을 해야 한다면 1. 문헌추적, 2 판본전승조사, 3 판본비판 및 텍스트 비교-검증, 4. 텍스트 교정 및 텍스트의 조직, 5. 텍스트 번역, 6. 텍스트 주해 식의 목차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와 같은 기계적인 초록보다는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히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초록 대신에 원래 글의 서문에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 초록을 대체하고자 한다.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현재 한국서양고전학계의 주요 화두인 서양고전의 번역과 주해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실제로 변역과 주해를 하다보면 필수적으로 원전 전승이 문제가 된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텍스트에 대한 연구가 심화되면 될수록 이 문제는 번역과 주해를 포함한 연구-일반의 핵심적인 논의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때 텍스트 전승에 대한 문헌학적 방법론에 대한 상식이 간혹 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도구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함이 이 글의 첫 번째 동기이다. 두 번째 동기는 한국고전은 물론 동양고전학계에서도 원전 복원과 고전 번역 및 주해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서 나는 동양고전과 한국고전문헌학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서양고전문헌학의 방법론에 대해서 문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다 동서양 문헌학의 방법론에 대한 비교가 필요하고, 이 비교를 위해서 서양고전문헌학의 기초방법론에 대한 한국어 텍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글이 서양고전문헌학의 방법론과 동양고전학 및 한국고전학의 그것과의 비교를 촉진하는 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희망이 이 글의 두 번째 집필동기이다. 마지막으로 문헌학적으로 뭔가 새로운 학설 내지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고, 서양고전문헌학자들이 문헌작업을 할 때에 관찰하고 경험한 내용과 나 자선이 번역-주해하는 과정에서 관찰한 경험들을 정리한 텍스트임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dc.title서양고전문헌학의 방법론-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Ahn, Jae-Won-
dc.citation.journaltitle奎章閣-
dc.citation.endpage282-
dc.citation.pages257-282-
dc.citation.startpage257-
dc.citation.volum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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