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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을 正體性과 문화식민주의 -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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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영목

Issue Date
1998
Publisher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Citation
造形 FORM, Vol.21, pp. 165-174
Abstract
어느 한 국가나 민족의 문화란 그 개별적인 단위의 생성, 존속, 변화, 영향, 소멸 등에 상관없이 10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순환논리가 형성되리라는 믿음을 대전제로 하여, 한국 현대 미술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지형도(地形圖)를 최근 서구에서 일기 시작한 후기-식민주의(post-colonialism)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한국 근대/현대 미술의 여명에 관한 시기적인 논란이 아직 정립된 상태는 아니더라도 지금을 기점으로 20세기의 100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현대미술이 나아가야 할 어떠한 자생적인 순환논리의 역량도 축적되었으며, 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2000년대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그 동안 축적된 역량의 제 문제들 중에서 특히 정체성에 관한 논의를 최근의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토론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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