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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 논변과 비환원적 물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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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이준효-
dc.date.accessioned2011-02-22T06:29:43Z-
dc.date.available2011-02-22T06:29:43Z-
dc.date.issued2010-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38, pp. 123-14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73033-
dc.description.abstract심신 문제는 데카르트 이후 중요한 철학적 문제로 인식되었다. 데카르트는 이 문제에 적절한 대답을 제시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그의 철학은 비판받았고 실패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데카르트 이후의 철학자들 가령, 말브량슈,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등은 데카르트가 처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심신인과 자체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철학을 전개해나가게 된다. 그렇지만 오늘날 심신 문제는 데카르트나 데카르트 이후의 철학자들이 제기한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일단 오늘날 대부분의 철학자들의 목표는 데카르트 이후의 철학자들과는 달리 심신 인과를 구하려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철학자들은 대부분 데카르트 식의 실체이원론을 거부하고 일원론인 물리주의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이제 심신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물리주의의 틀 내에서 속성 이원론과 속성 일원론 간의 논쟁으로 이해된다. 속성 일원론은 흔히 환원적 물리주의로 불리며 이 입장에 따르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속성은 물리적 속성이거나 물리적 속성으로 환원된다. 김재권은 이 입장일 지지하는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그는 배제 논변을 비환원적 물리주의를 논파하는 데 사용한다. 반면 속성 이원론은 흔히 비환원적 물리주의로 불리며 이 입장에 따르면 심리적 속성은 물리적 속성과 구별되며 물리적 속성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이 입장을 지지하는 많은 철학자들 가운데 우리는 여기서 베넷(Karen Bennett)과 로워(Barry Loewer)의 입장을 살펴보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배제논변을 피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나는 베넷과 로워의 작업은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준 결과만으로는 실패하며 지금까지의 결과를 수정 보완한다고 할지라도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title배제 논변과 비환원적 물리주의-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145-
dc.citation.pages123-145-
dc.citation.startpage123-
dc.citation.volume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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