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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말을 찾아내는 글쓰기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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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이수형 | - |
dc.date.accessioned | 2011-02-23T06:49:02Z | - |
dc.date.available | 2011-02-23T06:49:02Z | - |
dc.date.issued | 2010-03 | - |
dc.identifier.citation | 가르침과 배움, Vol.21, pp. 38-41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73068 | - |
dc.description.abstract | 예전에 국어 교과서에서 좋은 글쓰기란쓰고 싶을 때, 쓰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라는 취지의 수필을 읽은 기억이 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를 쓰고 싶지 않거나 쓰고 싶은 말이 없을 때에는 글을 쓸 수 없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 그러나 우리는 아주 현실적인 이유에서 그다지 쓰고 싶지도 않고 또 굳이 쓰고 싶은 말도 없지만 글을 써야 할 경우를 적지 않게 만나게 된다. 이 경우 우리는 글을 쓰지 않으면 될까?
아마도쓰고 싶을 때, 쓰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라는 좋은 글쓰기의 요건은 다소 보완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실,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있는데 불현듯 뭔가가 쓰고 싶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요한 것은 어떤 준비 과정을 통해 쓸 말을 찾거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대중문화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해 보자. 강의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그 주제와 관련된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을 수 있다. 혹은 그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서평을 써 오라는 요구를 받을 수 있다. 모르긴 해도 수강생 중 열에 아홉은 별로 쓰고 싶지도 않고, 또 쓸 말도 없을 것이다. 쓰고 싶지 않은 것이야 억지로 쓰고 싶도록 만들 수는 없지만, 적어도 쓸 말을 찾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 Center for Teaching & Learning(CTL) | - |
dc.title | 쓸 말을 찾아내는 글쓰기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가르침과 배움 | - |
dc.citation.endpage | 41 | - |
dc.citation.pages | 38-41 | - |
dc.citation.startpage | 38 | - |
dc.citation.volume | 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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