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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에 있어 권력과 저항의 문제-「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를 중심으로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공유진-
dc.date.accessioned2012-03-21T08:40:36Z-
dc.date.available2012-03-21T08:40:36Z-
dc.date.issued2011-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39, pp. 135-152-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75641-
dc.description.abstract「성의 역사」는 「앎의 의지」(1976), 「쾌락의 활용」(1984), 「자기에의 배려」(1984)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푸코의 대표적 저서이다.
특히 「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Histoire de la sexualité Tome 1: La volonté de savoir」는 생명권력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주제화하면서, 단순히 성과 관련한 과거의 역사를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권력의 시대인 현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책은 푸코가 생각하는 권력과 저항의 모델을 잘 보여주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어떻게 권력 속에서 살아가고 어떻게 저항할 것인지 사유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 글은 「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를 중심으로 하여 이와 같은 권력의 문제에 주목하고자 한다. 글은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전반부에서는 먼저 생명권력 개념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생명권력의 특성을 규율권력과의 관계를 통해 고찰한 다음(2절), 그러한 생명권력이 섹슈얼리티의 장치를 통해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3절). 후반부에서는 책에 나타난 푸코의 보다 일반적인 권력이론을 살펴볼 것이다. 우선 푸코가 말하는 권력이란 실체가 아니라 편재하는 권력망이라는 점을 확인하고(4절), 이 권력망의 도처에 저항지점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푸코의 이론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저항들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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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title푸코에 있어 권력과 저항의 문제-「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를 중심으로-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152-
dc.citation.pages135-152-
dc.citation.startpage135-
dc.citation.volume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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