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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실천이성이 의지를 규정하는 행위와 선(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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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주은혜
Issue Date
20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9, pp. 185-198
Abstract
1. 도덕법칙을 주는 순수 실천이성
칸트는 순수 실천이성은 그 자체만으로 실천적이고, 우리가 윤리법칙이라고 부르는 보편적 법칙을 (인간에게) 준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러한 보편적 실천 법칙은 오직 순수 이성에 의해서만 제시될 수 있다. 즉, 순수 실천이성이 의지를 규정하는 행위만이 선(善)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자신의 행위의 준칙을 세웠을 때, 한낱 준칙이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무조건적인 실천 법칙이 되려면 법칙 수립 형식의 감성적 조건에 의해 압도되지 않는 전적으로 독립적인 규정 근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근거는 오직 순수한 이성만이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순수한 실천 법칙을 이성의 사실로서 인식하고 그에 따라 순수 실천이성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 또한 순수이성만이 순수한 실천 법칙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고찰해보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564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9집(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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