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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벽화 제작기법의 初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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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서용-
dc.date.accessioned2012-07-06T08:50:29Z-
dc.date.available2012-07-06T08:50:29Z-
dc.date.issued2005-
dc.identifier.citation造形 FORM, Vol.28, pp. 127-132-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78642-
dc.description.abstract석굴사의 벽화는 사원을 장엄 또는 교화, 예배하기위하여 내외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총괄하는 것이다. 그 근본적인 개념과 의의는 벽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가진 화면위에 각 벽화의 구조와 성격에 적합한 불교의 사상 이념을 나타내는 불교적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출하여 민중을 교화하고 신앙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그러기 위하여 불화 및 각종 장식적인 그림을 사찰벽위에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배치했다. 이러한 그림들은 토벽이나 목판벽, 혹은 회벽위에 안료와 접착제를 혼합하여 그리는 기법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고유하고 독특한 하나의 회화 장르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불교벽화는 인공미를 압도하는 자연미를 지니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변천되며, 그 소재 또한 배후의 불교사상 밝혀주는 재료가 되는 것이다. 인도로부터 발생된 불교미술이 실크로드를 통해 중앙 아시아 각 지역을 거치는 동안 인도에서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각기 개성있게 발전해 왔다. 이렇듯 다양하게 전개되어온 불교벽화가 종국에 오면 크게 발전되어 각 주제의 도상이 확립되기에 이르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극동지역 불교벽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불교벽화로는 돈황석굴의 벽화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서 문화교류의 관문이라는 지정학적인 특징에 의해 주변에 개화한 여러 고대 문명과 종교를 수용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는데, 그것은 현존 고
대 불교사찰의 벽화가 흔치 않은데 비해 16국시대 부터 원대까지 그려진 돈황벽화는 중국회화사료의 공백부분을 실제 작품을 통해 계통적으로 메워 주며 불교회화사 및 벽화사에서 막중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돈황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하므로 인도에서 중앙아시아를 통해 전해진 불교 벽화 양식이 중국 중원화단의 벽화양식과 융합되어 독특한 모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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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연구소-
dc.title돈황벽화 제작기법의 初探-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造形 FORM-
dc.citation.endpage132-
dc.citation.pages127-132-
dc.citation.startpage127-
dc.citation.volum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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