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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충렬탑 건립의 필요성을 제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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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동소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Citation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4, pp. 163-165
Abstract
서울대학교는 겨레의 대학으로 나라와 인류에 공헌할 사람을 기르는 학문의 전당으로 설립되어 대한민국 건국 61주년의 역사와 진운을 함께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목매 간에도 잊지 못할 6·25전쟁과 4·19 민주화 사건 등 아픔으로 점철된 역사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지난 역사에 있어서 6·25전쟁은 숱한 사람들의 살상, 국토의 폐허화, 이산가족 특히 대학연구실의 기능마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참상과 막대한 손실을 안겨준 민족의 비극을 낳아 국가의 큰 변란이나 정변도 아닌 국가주권의 운명이 걸렸던 민족사적 큰 사건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고 휴전상태로 항상 위험이 오늘날에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서 대학의 지성인은 조국의 부름에 응했고 불의와도 싸웠으며 숱한 인고를 겪으면서 국익과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은 정치, 재계, 교육계, 재야 등 여러 분야에서 공헌하고 혁혁한 공적을 쌓아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국군과 UN군이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사수한 공헌과 희생 위에 이룩된 것이며 그 가운데 서울대학생의 희생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아니 됩니다.
ISSN
2005-0526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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