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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사상 씨알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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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병동-
dc.date.accessioned2013-01-09T08:48:54Z-
dc.date.available2013-01-09T08:48:54Z-
dc.date.issued2011-
dc.identifier.citation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7, pp. 95-106-
dc.identifier.issn2005-052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0085-
dc.description.abstract씨알사상은 생명을 가진 사람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을 밝히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로 가자는 사상이다. 이 길로 가면 자기 생명과 정신의 씨알이 싹터 꽃과 열매를 맺어, 서로살림과 평화로움이 실현되는 씨알누리를 이룰 것이다. 진정한 선문문화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효율과 경쟁으로 피폐해진 개인, 가정, 학교, 사회의 정서와 문화를 창조적 영성으로 순화시키기 위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씨알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씨알사상은 동서 문명의 만남과 민중의 자각운동으로 전개된 한국현대사에서 형성되었다. 강대국들의 침략과 약탈로 세계는 전쟁과 폭력으로 치닫고 조선왕조는 망하여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나라를 잃은 슬픔 속에서 가난과 억압에 짓눌려 신음하던 한민족을 깨워 일으키는 운동이 일어났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깨워 일으킴으로써 나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안창호와 이승훈의 교육입국운동, 그리고 민족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추구한 삼일독립운동의 맥락에서 씨알사상이 생겨났다. 유영모가 사람을 씨알이라 하고 그 뜻을 인간 존재 가치의 핵심임을 밝혔다. 함석헌은 남북분단과 6·25 전쟁의 고통을 겪고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싸우면서 씨알사상을 닦아냈다. 씨알사상은 국가와 문화와 인권이 무너져 내린 암울했던 시대에 옹달샘같이 솟아난 새롭고 순수한 정신의 열매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dc.title씨알사상 씨알누리-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dc.citation.endpage106-
dc.citation.pages95-106-
dc.citation.startpage95-
dc.citation.volum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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