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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欽의 詩話評論 : 신흠의 시화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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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洪更杓

Issue Date
1988-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26, pp. 39-68
Abstract
申欽(1566~1628)은 朝鮮朝 宣祖, 光海君, 仁祖 시대를 거치면서 활동했던 人物로서 크게 두드러진 한 사람이었다. 그는 특히 靑壯年期에 두번에 걸친 倭亂(1592~1598)을 몸소 겪어야 했고 晩年에는 胡亂(1627)의 渦中에서 政事를 책임져야 되는 위치에 있었다. 당시의 國家的인 戰亂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걸치는 전반적인 變革局面을 가져오게 하였으며, 文學 역시 例外的일 수는 없었다. 後人들이 壬辰亂을 전후하여 우리 漢文學의 경향을 달리 구분하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申欽은 壬亂 이전에 출생하여 壬亂의 慘狀을 몸소 겪고, 政界에서 활동하였으나, 그의 著述은 대체로 壬亂 후에 쓰여진 것이므로, 朝鮮朝의 文學을 壬亂期를 전후하여 兩分한다면, 그는 後期人物로 간주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의 著述에 나타난 思想이 시대상황을 반영하고는 있지만, 壬亂 이전에 자신이 배우고 익혔던 傳統的인 경향을 크게 벗어나기 어려운 입장에 있었으므로, 그를 前期人物과 並論하려는 사람이 많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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