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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의 작가적 딜레마와 『죽은 혼』 : Авторская дилемма Гоголя и Мертвые душ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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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연경-
dc.date.accessioned2014-01-15T02:04:39Z-
dc.date.available2014-01-15T02:04:39Z-
dc.date.issued2011-
dc.identifier.citation러시아연구, Vol.21 No.1, pp. 1-28-
dc.identifier.issn1229-105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317-
dc.description.abstract문우들에게 쓴 고골의 편지에서 ??죽은 혼(Мертвые души)??(1842)과 관련된 언급을 살펴볼 때1) 공통된 것은 규모 내지는 용량에 대한, 거의 강박관념에 가까운 열망이다. 그 무렵 그가 염두에 둔 것은 아주 긴 소설(7:129), 심지어 몇 권으로 이루어진 길고도 긴 작품(7: 147)이었다. 그런 만큼 플롯은 응당 방대하고 독창적이어야(какой огромный, какой ориги-нальный сюжет! 7: 144) 했다. 이런 거대한 형식을 통해 그가 그리고자 한 대상 역시 못지않게 거대한 것, 즉 전(全) 러시아였다.2) 그 모델이 호메로스의 서사시, 더 가깝게 단테의 ??신곡??,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였음3)은 주지의 사실이다. 고골이 선호한 포에마라는 말 역시 근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식의 서사 장르 구축을 향한 야망의 표명으로 볼 수 있겠다.

방대한 규모의 작품이라는 고골의 표상과 관련하여 참조할 만한 재미있는 글이 있다. 「러시아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과서(Учебная книга словесности для русского юношества)」(1845)에서 그는 문학의 여러 장르에 대한 그 나름의 정의를 제시한다. 그 중 장편소설(роман) 항목에서 눈에 뜨이는 말은 소설은 서사시(эпопея)가 아니다. 그것은 차라리 드라마라고 부를 수 있다.(6: 385)라는 지적이다.



Некоторые замечания, сделанные Гоголем в связи с работой над ??Мерт-выми душами??, говорят нам, какова велика была авторская амбиция: он хотел создать особого рода эпопею(поэмуили меньшие роды эпопеи, соответствующую новому времени В его понятии она должна предста-вить верную земную картину включающую в себя недостатки, злоупо-требления, порокичеловека. Итак, удовлетворила ли автора его поэма С этого вопроса начинается данная стать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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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dc.title고골의 작가적 딜레마와 『죽은 혼』-
dc.title.alternativeАвторская дилемма Гоголя и Мертвые души-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Ким, Ен-Кен-
dc.citation.journaltitle러시아연구(Russian Studies)-
dc.citation.endpage28-
dc.citation.number1-
dc.citation.pages1-28-
dc.citation.startpage1-
dc.citation.volum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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