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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觀의 解釋에 관한 研究(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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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俞炳林

Issue Date
1977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4 No.1, pp. 50-55
Abstract
物理的 환경은 한 文化를 되비추는 거울로서 比喩된다. 어떤 定住社會에서도 이들 兩者는 서로 相應調整되고 또 같이 움직인다. 어떤 文化에서 그것의 未來의 物理的• 空間的 환경(spatial environment)을 推論, 豫測하는 것이 과연 可能한가? 혹은 그 反對의 경우도 가능할 것인가? 類似한 환경 속에서 유사한 문화가 반드시 자리잡는가? 지극히 明白한 關係가 아니고는 이의 설명이 매우 어렵고 또 의심스러운 것처럼 보인다. 한 社會는 그 자체의 社會樣式(social patterns)를 적절히 變更하지 않고 또 다른 社會에 서부터 환경의 形象들(environmental features)을 借用함을 가끔 본다. 이 賞借關係에 서 한 사회는 必然的으로 그 社會의 환경과 社會關係(social relations)에 變化가 수반된다. 과연 이러한 變化를 意圖하는 本質的인 理由는 참오로 알기 어렵다.(1) 社會變動과 空間變化는 變化라는 意味에서는 유사하나 매우 相異한 樣相으로서 이해된다. 더구나 사회변동과 공간의 變化흑은 도약(spatiaI jumps) 은 때로는 전혀 관련지어 설명되지 못할 경우도 있다. 사회變動이 일어나면 이에 수반되어 여러가지 공간적 ·환경적 변화가 일어난다. 從前社會의 象徵物이 부서지고 철거된다. 동상이 무너지고 特定이름들이 代替되고, 특정인물의 象徵物이 사라진다. 公會堂의 표시판 떨어지고, 搭이 무너진다. 國旗가 바뀐다. 그러나 이럴경우에도 인간의 活動樣式은 어디까지나 從前의 空間的 容器(spatiaI container) 속에서 단순히 變轉될 뿐이다. 象徵物은 바뀌어도 거대한 物理的 裝置(physical setting)는 그대로 存續한다. 오히려 革新된 社會는 종전사회에서 蓄積된 社會資本을 經濟的으로 合理的으로 이용하도록 勸獎하기까지 한다. 새로운 政府가 들어서도 동일한 建物에서 執務하게되고 새로운 宗敎가 일어나도 역시 있던 建物을 사용한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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