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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니아누스 법학제요 한글 초역>에 대한 선후책 : 동시에 로마 법률용어의 역어에 대한 몇 가지 제안
A Critical Review of the First Korean Translation of the Institutiones Justin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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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병조
Issue Date
2014-03
Publisher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Citation
법학, Vol.55 No.1, pp. 253-338
Keywords
CommentaryCorpus Iuris CivilisThe first translation of the Institutes of JustinianThe Institutes of JustinianInstitutiones JustinianiPrinciples of translationRoman legal terms로마법대전로마 법률용어번역원칙법학제요법학제요 초역역어유스 티니아누스 황제주석
Abstract
This review article aims to scrutinize the first Korean translation of the Institutes of Justinian, Institutiones Justiniani, published recently by Dschungmo-Ivo Seong as

a series of contributions in the Korean Journal of Legal History1) and to suggest some corrections and alternatives to ameliorate the final product in order that it be rendered more readable and credible to be a good basis for a further study of Roman law in Korea. It tries at the same time to propose some new Korean words for Roman legal terminology to get at a more proper understanding of Roman law, for many vocabularies of Roman law have not still found Korean counterparts which correspond to the original words more or less precisely.

The reviewer shares the common opinion that it is ideal for a translation to arrive

at the equivalence of two texts, the source text and its translation, the target text, even if full equivalence is impossible. The test is how it has achieved the goal faithfully(信), fluently (達) and elegantly (雅). The first translation seems to be quite unsatisfactory in view of these criteria.
이 글은 근자에 제44호(2011. 10), 제45호(2012. 4), 제46호(2012.10), 제47호(2013. 4)에 네 차례에 걸쳐서 실렸던 (Institutiones Justiniani) 국문 初譯의 번역문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6세기 동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새로운 법학교재로 편찬하여 법령으로 공포했던 법학제요는 로마법사료 중에서 단일한 통일적인 법률문헌으로는 단연 대표적이다. 2세기 때 법학자였던 가이우스의 (Gai Institutiones)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그 후의 법의 변화를 고려하여 시대에 맞게 편찬한 유스티니아누스의 법학제요는 서양에서 가장 많이 읽혔던 법률문헌 중 하나였고, 심지어는 로마법을 계수하지 않았던 영국에서조차도 기본적인 법률문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원전이 라틴어 원본으로부터 처음으로 한국어로 완역되었다는 것은 우리 학계의 경사이다. 그러나 아직 일천하고 전문인력이 태부족한 우리 로마법학계의 현실상 기존의 의지할 만한 관련 연구성과들이 미미하여 번역에서도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들이 발견된다. 이곳에서는 모든 번역이 추구하는 기본원칙인 信·達·雅의 기준에 비추어서 초역을 검토하고자 하였으나, 지면관계상 원문과의 의미상 충실도[信]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초역에는 면밀한 교정 작업이 있었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 오식이나, 탈루도 발견되었고, 더러는 원의를 재현하는 데 부적절한 문장 구성으로 불명해진 경우들도 있었다. 때에 따라서는 명백한 오해로 인한 오역이 생기기도 하였다. 가능한 한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나, 모든 번역이 그렇듯이 번역자의 주관성을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곳에서 제시한 대안이 참고가 되어 향후 더욱 완벽한 번역이 나오고, 그에 따르는 주석본이 완성되기를 고대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로마 법률용어의 역어에 대하여 새로운 검토를 하였다. 몇몇 경우에는 새로운 역어를 제안하였고, 기존의 역어를 유지하는 경우에도 그리하는 이유를 밝혀서 앞으로 번역어의 선정에 있어서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그 결과는 말미에 일람표로 제공하였다.
ISSN
1598-222X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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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w/Law School (법과대학/대학원)The Law Research Institute (법학연구소) 법학법학 Volume 55, Numbe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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