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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도쿄 산책자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전상인-
dc.date.accessioned2014-06-24T06:22:51Z-
dc.date.available2014-06-24T06:22:51Z-
dc.date.issued2013-09-30-
dc.identifier.citation환경논총, Vol.52, pp. 127-133-
dc.identifier.issn2288-4459-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92367-
dc.description[Book Review] 도쿄 산책자, 姜尙中, 송태욱(옮김)
사계절,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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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escription.abstract도시계획 수준은 도시연구 수준과 대체로 비례한다는 것이 내 평소 지론(持論)이다. 구미 선진국 도시들이 우리나라 도시들 보다 확실히 나은 이유는 도시연구 깊이 및 넓이에 있어서의 확실한 차이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도시에 대한 학문적 연구 자체가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도시연구에 있어서 공학 분야의 리더십이 압도적이다. 자치도시 전통의 부재와 토목국가 및 토건시정의 관행이 말하자면 도시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성찰을 거의 불모지로 만든 것이다. 이에 비해 서양에서는 도시에 대한 철학적, 문학적, 역사적, 사회학적, 인류학적, 정치학적 사유와 분석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학문적 시민권을 행사해 왔다. 따라서 비록 도시계획이나 도시설계라는 개념은 우리와 공유하더라도 그 저변에 깔린 생각의 폭과 질은 우리의 경우와 크게 다르다. 만약 한국의 도시가 또 다른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도시 인문사회학의 발전에서 단서(端緖)를 찾아야 한다. 일본의 도시연구 역시 도시공학이 지배하는 점에서는 우리와 비슷하다. 그래도 일본 학계는 우리보다 사정이 조금 낫다. 일본 도시들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보다 조금 나은 것처럼 말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dc.title[Book Review] 도쿄 산책자-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환경논총(Journal of Environmental Studies)-
dc.citation.endpage133-
dc.citation.pages127-133-
dc.citation.startpage127-
dc.citation.volum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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