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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 彦陽의 小農社會 : The Peasant Society of Eonyang in the First Part of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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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영훈

Issue Date
2015-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Citation
경제논집, Vol.54 No.1, pp. 75-182
Keywords
소농사회산간부 도작지대자작농체제근대적 전환유교적 전환복선의 전환Peasant societyMountainous paddy areaRegime of independent farmerConfucian transformationModernization in double track
Abstract
경남 울주군 언양면의 토지대장과 호적에서 관찰되는 20세기 전반 토지소유와 농민의 기본 형태는 자작농 체제였다. 산간부 도작지대라는 자연환경이 그 배경을 이

루었다. 통설적 이해와 달리 일제의 지배기에 언양면의 농가경제는 오히려 안정되었다. 대량의 인구가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언양장을 중심으로 시

장경제가 발전한 것도 다른 한편의 원인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은 법제로서 가족의 성립과 가족 규모의 확대였다. 그에 따라 동성의 친족집단이 확산되었다. 가

족결합의 강화와 친족집단의 확산은 양반과 상민 신분 간의 경제적 격차와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0세기 전반 언양의 소농사회는 근대적 전환과

유교적 전환이 어울린 복선의 전환을 경험하였다.
ISSN
1738-115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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