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 연차보고서(2010·2011·2012·2013·2014)

Abstract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공식 수목원으로 관악수목원, 수원수목원, 식물표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 연구를 주요 목표로 하는 서울대학교 수목원은 국내 자생식물의 수집, 증식, 전시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멸종 위기식물과 희귀식물의 유전자원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해외 종자의 확보를 위하여 종자교류목록(Index Seminum)을 발간하고 있으며 각 기관과 종자 교류 를 통해 국외의 식물을 확보하고 있다. 1967년 조성된 관악수목원은 총 면적 1,501ha로 그 중 경기도 안양지역에는 25ha 의 면적에 약 1,1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을 확보하여 수목전시구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원수목원은 총 면적 22.1ha 로 약 500여 종의 식물이 식재, 조성되어 있으며 식물의 증식 및 도입수종 시험이 이루 어지고 있다. 식물표본관은 1953년 이후 이창복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채집한 약 10만 점의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