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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초월적 연역에서 주관적 통일과 지각판단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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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재헌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42, pp. 47-73
Abstract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라고 불리는 사유의 운동이 (이하 )의 핵심을 이룬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이다. 칸트는 의 머리말에서 말하기를 이제까지 사람들은 모든 우리의 인식은 대상들을 따라야 한다고 가정해왔으나 이제는 한 번, 대상들이 우리의 인식을 따라야 한다고 가정(BXVI)해보자고 제안한다. 코페르니쿠스가 천문학에서 발상의 전환을 일으켰듯이 말이다. 이러한 초월철학적인 전회는 전체를 관통하여 일관되게 유지되는 칸트의 핵심 사상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15에서 §27에 이르는 초월적 연역이 이러한 사상의 요체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초월적 연역에서 칸트는 인간의 자발적인 지성 활동을 통해서만 하나의 대상과 그 대상에 대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그리고 더 나아가 자연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파한다. 다시 말해 머리말에서 제안했던 것처럼 대상들이 우리의 인식을 따른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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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42집(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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