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P

특집 : 윤리적 삶과 자유의 문제 ; 윤리와 열반
Ethics and Nirvana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심재룡
Issue Date
199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1, pp.11-28
Keywords
불교적 삶초월상태연기론팔정도
Abstract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바로 그렇게 제멋대로 사는 삶을 정당화하는 어떤 이론이 있는 법이다. 하물며 불교인들이랴! 저들이 불교인으로서 사는 목적은 부처의 가르침 대로 부처가 되는 데[成佛]있다.
부처가 된다 함은 무명 중생(無明衆生)의 굴레를 벗어나 대자재-해탈 (大自在-解脫)의 경지 즉 열반을 성취함이다. '대자재’라는 말은 크고 훌 륭하다는 형용사를 제외하고 말 그대로 자재(自在) 곧 자유로운 존재를 뜻한다. 즉 자기가 짓는 온갖 행동거지의 원인이 곧 자기인 삶 즉 자기의 인생을 남에 의해 구속받거나 무슨 명령에 따라 자동 기계처럼 움직이지 않는 삶, 자기 스스로의 뜻대로 자기의 의지로 삶을 꾸려나간다는 뜻이겠다. 여기에 불교만의 독특한 개념 이른바 열반(涅槃)이 보통 사람들도 이해하는 자유 또는 자유 의지(自由意志)와 연결되는 소지를 발견한다.
불교가 제시하는 인생의 궁극적 목표인 열반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 까? 열반이란, 소극적으로 말하면 일체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된 삶이겠고, 적극적으로 풀이하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 되겠다. 열반은 온갖 굴레를 벗어난 인생 즉 해탈한 인생을 가리킨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088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01호 (1991)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