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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접학문간의 공동연구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 A Basic Study for Developing a Model of Cooperative Study between Philosophy and Relevant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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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소광희-
dc.contributor.author김남두-
dc.contributor.author김영정-
dc.contributor.author김효명-
dc.contributor.author이태수-
dc.date.accessioned2009-10-30T05:37:22Z-
dc.date.available2009-10-30T05:37:22Z-
dc.date.issued1994-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04, pp. 1-91-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958-
dc.description.abstract학문의 세분화와 이에 따른 전문화는 현대 학문의 기본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학문, 특히 서양의 학문이 시작된 그리스에서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진 학문 활동이 근대 자연과학이 분화 발전되어 온 이후로, 그 추세에 발맞추어 오늘날에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인문과학 등 모든 학문에서 세분화와 전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의 학문이 보여주고 있는 이런 세분화와 전문화라는 특징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현대 사회를 비춰주는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 특징 자체가 학문 공동체를 포함한 사회에 다시 내던지는 영향도 또한 크다. 이 연구의 제목에서 얼른 짐작할 수 있듯이, 우리는 그 부정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있지만, 세분화, 전문화를 통해 꼭 잃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가 이만큼 와 있는 것도 다 현대 학문의 그런 특징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학문의 세분화, 전문화가 가져올 수 있는 이득으로는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는데, 지식의 축적과 응용 가능성의 향상이 그것이다. 베이컨이 지식을 자연을 정복하는 도구로 생각한 이후, 근대인들은 지식을 통해 자연을 이용하고 거기서 가치를 창출해 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우리는 현재 엄청난 양의 지식 더미에 묻히게 됐고, 그 지식이 어느 정도 우리에게 풍요를 가져다 준 것도 사실이다.
지식을 축적하고 웅용 가능성을 좇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학문의 무조건적인 세분화, 전문화가 지식의 축적이나 응용 가능성의 향상이라는 원래의 목적에까지도 걸림돌이 될 정도로 그 정도가 심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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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데이터베이스론-
dc.subject인공지능-
dc.subject하이데거 철학-
dc.subject인지심리학-
dc.subject영상정보론-
dc.subject기호학-
dc.title철학과 인접학문간의 공동연구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dc.title.alternativeA Basic Study for Developing a Model of Cooperative Study between Philosophy and Relevant Sciences-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91-
dc.citation.pages1-91-
dc.citation.startpage1-
dc.citation.volum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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