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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전래와 서양철학의 수용
outline of the Study and the Acceptance of Western Thought in Modern Korea - The Introduction of Christianity and the Acceptance of Wester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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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금장태; 강돈구
Issue Date
1994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4, pp.197-239
Keywords
천주교심리철학마테오 리치윤리학자연철학
Abstract
본 논문은 기독교의 전래 초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기독교를 통해서 전래된 서양철학의 내용을 밝히는 데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독교는 크게 천주교와 개신교로 대별된다. 조선의 초기 천주교는 중국에서 발간된 한문서학서를 통해 전래되었기 때문에 宗敎(天主敎)라기보다는 學問(天主學)으로 전래되었다. 그러다가 천주교는 일군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으며 유교적 전통에서 있던 정부로부터 심한 탄압을 받고 지하운동으로 명맥을 유지하였다. 19세기 후반 개항 이후 개신교가 전래되고 동시에 信敎의 자유가 보장됨에 따라 천주교는 선교사들의 자유로운 활동에 의해 공개적으로 신앙운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천주교는 이와 같이 처음에는 학문(천주학)으로 수용되어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으나 개신교는 이와 달리 처음부터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다. 더욱이 개신교는 청교도적이고 부흥회적인 신앙 양태로 인해 1920년대까지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논의를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았다.
기독교의 전래과정을 통해 수용된 서양철학의 내용을 밝히고자 하는 본 논문은 따라서 주로 개신교보다는 천주교의 전래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선의 천주교는 앞에서도 지적하였듯이 중국에서 주로 예수회 신부들이 발간한 한문서학서들을 중심으로 전래되었다. 그런데 이 한문 서학서들은 중세의 과학지식과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한 중세철학 또는 중세신학(Thomism)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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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04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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