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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공리주의에 입각한 인간복제의 정당화에 대한 비판적 검토
Does Preference Utilitarianism Justify Cloning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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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종식
Issue Date
1997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7, pp.355-366
Keywords
돌리채드윅
Abstract
인간복제의 도덕적 허용성 문제는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가 심각한 만큼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1978년 David M Rorvik의 In His Image : The Cloning of a Man에서 복제아가 만들어졌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한 것이 (비록 사실이 아님이 판명되었지만) 인간복제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1993년 10월 뉴욕타임즈가 유전적으로 동일한 인간의 배아가 만들어졌다는 머리 기사를 낸 후 인간복제는 다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80년대에 이미 올챙이를 복제 해 냈고 90년대에 들어서는 생쥐를 복제하는데 성공을 거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포유동물의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과학자들 사이에 지배적이었으나 1997년 2월 23일, 6년 생 암양을 그 체세포를 이용하여 동일한 개체로 복제하는데 성공하여 복제양 돌리가 탄생하게 된다. 그 후 이와 동일한 복제기술을 사용함과 동시에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시켜, 인간의 유전자를 지닌 형질전환복제양 폴리도 만들어 내었고, 개구리 태아의 유전자 조작으로 머리 없는 올챙이를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돌리의 탄생으로 난치병 치료제의 대량생산 등 생물약제공급에 큰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복제 기술이 식량 공급 등의 상업적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돌리의 탄생은 인간복제의 이론적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따라서 생명과학의 윤리 문제에 대한 논의에 새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머리 없는 올챙이를 만드는데 사용된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시킨다면 이식 및 연구를 목적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만을 생산하거나 인간의 몸통만을 실험용으로 만드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한 시점에 이르렀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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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07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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