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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에 있어 정신과 자연의 통일의 문제
The Unity between the Spirit and the Nature in Hegel`s Thoughts of the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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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동희
Issue Date
200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12, pp.247-273
Keywords
천인합일 사상제 2의 자연엔치클로패디
Abstract
이 글은 헤겔의 자연철학 및 정신철학에서 드러나는 자연개념에 대한 헤겔의 근본적 규정을 통하여 헤겔 역사철학체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정신과 자연의 통일”의 문제를 해명하고자 한다. 헤겔에게 있어 정신과 자연의 통일의 문제는 헤겔 철학의 전체계를 관통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특히 헤겔이 중국 및 동양적 세계를 자신의 철학체계 속에서 근본적으로 규정할 때 그가 취했던 입장과도 관련이 있다.
『엔치클로패디』에서 헤겔은 자신의 철학을 시공간으로 전개되기 이전의 순수 이념(논리학)이 자연으로 자신을 외화해서 (자연철학) 그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찾아 가는 과정(정신철학)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이 구성 속에서 “정신과 자연의 통일”은 헤겔 철학의 출발점으로서 그리고 도달해야 할 종착지로서 중요하게 설정된다. 헤겔이 말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자연과 정신의 통일의 상태는 정신이 아직 자연성을 탈피하지 못한 상태를 뜻하는데 헤겔은 그 예로서 중국의 천인합일사상을 들고 있다. 그는 중국의 천인합일적 “자연과 정신의 통일”은 진정한 통일이 아니라, 정신이 아직 자연의 상태를 못 벗어난 시초적 통일이자, 참되지 않은 통일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는 정신과 자연의 진정한 통일은 정신이 자연에 빠져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신이 자연으로부터 탈피해서 자기귀환을 이룬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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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12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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