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boratory Study on Annoyance due to Wind Turbine Noise

Abstract

본 연구는 기존의 풍력 발전기 소음에 대한 불쾌감 평가 및 소음 기준에 이용되는 지표인 등가 소음레벨과 비교 분석 및 보다 적합한 단위를 제안하고자 수행되었다. 풍력 발전기 소음의 크기가 타 환경 소음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문제를 유발하여 민원 증가의 원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풍력 발전기 소음의 음향학적 특성들을 고려하여 불쾌감 연구를 수행하였다. 청감 실험을 하기 위해 자극음들은 모두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모사하였으며 수치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자극음의 선별은 후류 방향을 기준으로 방위각은 7 parts, 거리는 4 parts로 구성하였으며 총 28 개의 자극음을 준비하였다. 실험에는 총 32 명의 피실험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음의 불쾌감에 대한 측정은 음향심리학적 방법인 7 point numerical scale을 이용하여 피실험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 풍력 발전기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 반응의 경향은 발전기로부터 이격 거리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방위각에 따라 다르며 소리의 물리적 크기와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적절한 지시치를 찾기위해모든 자극음들에 대해 풍력 발전기 소음의 음향학적 특성을 고려한 소음단위를 이용하여 소음도 산출 및 sound quality 평가를 통해 경향성을 파악하였으며, 불쾌감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풍력 발전기 소음에 의한 위해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최대 소음도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