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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베르그손의 인식론 비교 - 공간 개념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Kant`s and Bergson`s Theory of Knowledge: From the Standpoint of Notion of Space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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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황수영 | - |
dc.date.accessioned | 2009-11-17T04:48:21Z | - |
dc.date.available | 2009-11-17T04:48:21Z | - |
dc.date.issued | 2005 | - |
dc.identifier.citation | 철학사상, Vol.21, pp. 183-224 | - |
dc.identifier.issn | 1226-7007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12410 | - |
dc.description.abstract | 칸트와 베르그손은 그 시대적인 구분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합
리주의, 비합리주의로 일컬어지는 거친 구분으로 인해 상당히 거리가 먼 두 철학적 경향을 대표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근대철학의 완성자 로 알려져 있는 칸트는 현대철학자인 베르그손의 철학적 반성의 초기부터 보이지 않는 대화 상대자로 등장한다. 칸트가 근대과학적 인식의 본성을 문 제삼고 인식론적 작업에 의해 이를 정당화하는 데 기여한 반면 베르그손 역시 과학적 인식의 본성을 문제삼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당화를 넘어선 비판적 작업에 착수한다. 역설적이게도 베르그손의 비판적 작업은 칸트의 비판철학에 대한 도전으로 이루어진다. 칸트 인식론의 전체계는 공간과 함 께 시작하며 따라서 이에 대한 반성이야말로 칸트철학의 핵심을 보여줄 수 있다. 베르그손의 관점에서 볼 때 칸트의 선험적 형식으로서의 공간은 감성 만이 아니라 지성의 형식의 배후에 있는 근본적 형식이다. 칸트가 시공과 범주라는 정신의 형식을 규정하고 이의 한계를 명시한 반면 베르그손은 정 신의 형식 자체의 발생적이고 실용적 기원을 추적하여 그것이 우리 행위의 도식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또한 칸트는 시간을 공간에 종속시켜 이 해한 결과 모든 인식의 상대성과 형이상학의 불가능성에 대한 단언을 하게 되는데 베르그손은 시간 자체는 형식이 아니라 공간과 전혀 다른 본성에 속하며 실재의 진정한 모습은 시간적 본성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 - |
dc.subject | 시간 | - |
dc.subject | 강도량 | - |
dc.subject | 질적 연장 | - |
dc.subject | 행동의 도식 | - |
dc.title | 칸트와 베르그손의 인식론 비교 - 공간 개념을 중심으로 | - |
dc.title.alternative | A Comparative Study of Kant`s and Bergson`s Theory of Knowledge: From the Standpoint of Notion of Space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 | Hwang, Su Young | - |
dc.citation.journaltitle | 철학사상 | - |
dc.citation.endpage | 224 | - |
dc.citation.pages | 183-224 | - |
dc.citation.startpage | 183 | - |
dc.citation.volume | 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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