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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간호사의 죽음과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 : Attitudes toward Death and End-of-life Care among Nurses in Nursing H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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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향

Advisor
윤순녕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죽음에 대한 태도임종간호태도노인요양시설 간호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간호학 전공, 2013. 2. 윤순녕.
Abstract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 및 변수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결과는 시설에서의 임종간호 실무의 표준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는 2012년 전국 노인요양시설 중 입소정원이 100명 이상인 81개 시설에 근무하는 251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7월 말부터 9월 28일까지이고 우편 설문지법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 임상관련 특성 및 죽음과 임종간호 경험이고, 종속변수로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임종간호태도를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로 죽음에 대한 태도는 7점 척도(전적으로 그렇다 ~ 전혀 그렇지 않다)인 Death Attitude Profile-Revised (DAP-R)를, 임종간호에 대한 태도는 5점 척도인 Frommelt Attitudes Toward Care of the Dying Scale (FATCOD)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으로는 서술적 통계, t-test 또는 one-way ANOVA, 사후검정 및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영역으로 접근적 수용, 죽음공포나 회피 및 탈출적 수용이 추출되었다. 각각의 평균은 4.19점, 3.13점, 3.47점이었다. 접근적 수용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이 50세 이상 집단이 30대 집단보다, 종교를 가진 집단이 종교가 없는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관련 특성에서는 현 시설에서의 근무기간이 5년 이상인 집단이 1년 미만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죽음과 임종간호 경험 중에는 임종간호 교육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49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집단이 교육을 받은 적이 없거나 3~8시간, 9~24시간을 받은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죽음공포나 회피는 일반적 특성 중 30~39세 집단이 점수가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 집단이 가장 낮았다. 종교가 없는 집단이 종교가 있는 집단보다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다. 죽음과 임종간호 경험 변수 중 임종간호 교육시간이 3~8시간이 집단이 49시간 이상인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죽음토의 제의를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탈출적 수용은 일반적 특성 중 연령과 종교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20대 집단이 30대 집단보다, 50세 이상 집단이 30대 집단보다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다. 종교를 가진 집단이 없는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관련 특성 중에는 이전 병원경력이 25년 이상인 집단이 1년 미만, 1년 이상~5년 미만, 그리고 10년 이상~15년 미만 집단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2. 임종간호태도의 평균은 4.09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40대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50세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종교를 믿는 집단이 종교가 없는 집단보다 높았으며,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간호사가 전문학사 집단보다 더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를 보였다. 임상관련 특성에서는 직위가 중간관리자 이상인 집단이 실무간호사보다, 현 시설에서의 근무기간 이 5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가 1년 미만인 간호사 보다 임종간호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죽음과 임종간호 경험 중에 최근 1년 이내 임종간호를 제공한 횟수가 10회 이상인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고, 임종간호 교육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49시간 이상의 임종간호 교육을 받은 집단이 전혀 받지 않았거나 1~2시간, 3~8시간을 받은 집단보다 높았다. 또한 죽음에 대한 토의를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임종간호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 종교, 현 시설 근무기간, 임종간호 제공 횟수를 통제한 후에도 임종간호 교육시간에 따른 임종간호태도의 평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죽음에 대한 태도 하위영역과 임종간호태도 간 상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접근적 수용은 임종간호태도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죽음공포나 회피는 임종간호태도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여주었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시설간호사의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죽음에 대한 수용을 높이고, 죽음공포나 회피는 줄이며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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