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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의 재해피해 저감효과에 대한 연구 : The Effect of Urban Green on Reducing Disaster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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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소윤

Advisor
Hong Sok(Brian) Kim
Major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Issue Date
2016-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기후변화자연재해도시녹지재해피해액토빗모형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농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전공, 2016. 8. Hong Sok(Brian) Kim.
Abstract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도시화로 불투수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재해로 인한 피해와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도시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방재시설 설치 이외에 저영향개발(LDI), 지속가능배수체계(SuDS) 등의 다양한 방재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방재시스템은 도시의 자연적인 배수능력을 높여 재해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인 우수유출문제를 완화시키고자 한다. 빗물의 침투와 저장 능력이 높은 녹지는 LDI, SuDS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포함되며, 도시공간에서 방재적 기능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위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도시녹지의 재해피해 저감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재해피해를 결정하는 요인을 토빗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인 RCP 4.5 와 RCP 8.5 시나리오에서 강수량과 도시녹지의 변화에 따른 재해피해변화를 예측해 보았다. 7개 특별‧광역시의 74개 구를 분석단위로 설정하였고, 2005년부터 2013년 까지를 시간적 범위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도시녹지, 우수관로, 재정자립도, 예산은 재해피해를 저감시키는 요인이며 연강수량, 시간당 최다 강수량, 최대풍속, 불투수면적은 재해피해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특히 도시녹지의 경우, 도시녹지면적의 비율이 1% 증가할 때 재해피해를 4.03%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어 RCP 4.5 시나리오에서 강수량 증가에 따른 재해피해변화를 분석한 결과, 현재 피해금액 대비 최소 114.62%에서 최대 949.2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때 도시녹지 면적의 비율이 최대 10% 증가할 경우, 최대 205억원의 피해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RCP 8.5 시나리오에서는 현재 피해금액 대비 최소 320.19%에서 최대 1,097.8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도시녹지 면적의 비율이 10% 증가함에 따라 최대 208억원의 피해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 대비하여 도시지역에서 녹지의 방재적 중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증가와 도시녹지의 재해피해 저감효과를 구체적 수치로 도출함에 따라 추후 재해저감을 위한 계획 및 정책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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