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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on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Ethnic Identity of Chos?njok Migration Workers in South Korea : 재한 조선족 이주 노동자 정체성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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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왕하이타오

Advisor
정종호
Majo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Keywords
Chos?njokEthnic IdentityChina’s ethnic politicslabor polices in South Korea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 국제학과(국제학전공), 2015. 8. 정종호.
Abstract
본 연구는 재한 조선족 이주 노동자의 종족정체성 형성과정에 관한 연구이다. 재한 조선족 정체성 형성의 요인으로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 요인이 포함된다. 1949년년 신중국 설립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의 종족정책은 중국의 조선족으로 하여금 중국국민으로서의 종족정책성을 형성하게 하였다. 그러나 개혁개방이후 조선족의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조선족 공동체 집거지역인 동북지역의 경제상황은 타 지역보다 뒤떨어졌으며, 이러한 상황은 조선족의 민족적 자긍심과 우월감을 약화 시켰다. 특히 조선족 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조선족의 민족교육과 문화를 위태로운 상황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조선족으로 하여금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로서의 민족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보인다.
변화하는 중국과 한국의 정치 및 경제상황은 조선족이 한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촉진하였다. 한국인과 동일한 민족정체성을 지닌 조선족은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 그동안 한국인과 소실되었던 연계와 친족관계를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정부의 노동정책은 조선족을 사회에서 배척하였으며, 조선족 이주 노동자를 차별하는 광범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한국에서의 거주기간동안 한국인들은 조선족 이주 노동자를 배척하였다. 따라서 한국에서 차별과 배척을 경험하였을 때, 조선족은 중국국가정체성을 활용하여 한국인으로부터 받은 차별대우와 배척을 피하곤 했다. 동시에 종족정체성은 일관되어 있지 않다. 조선족 이주 노동자들은 한국정부와 대우 개선에 관한 협상을 진행함에 있어서 한민족 종족정체성을 활용 하고 있다.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2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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