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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음악과 진로' 교과서의 구성 방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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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서혜원

Advisor
Hilary V. Finchum-Sung
Major
사범대학 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진로교육음악교육음악과 진로교과서 분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음악교육전공), 2015. 8. Hilary V. Finchum-Sung.
Abstract
국 문 초 록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09 개정 교육과정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었고, 고등학교 일반과목에는 음악과 진로가 신설되었다. 현재까지 음악교육에서 진로교육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지 않았으므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의 분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음악과 진로 교과서를 분석함으로써 음악교육에서 진로교육의 내용을 살펴보고 구성 방향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교육과 관련된 국내의 교육과정 및 연구와 해외의 교육과정 및 학술지를 참고하여 진로교육의 개념 및 내용을 살펴보았다. 둘째, 문헌 조사에 근거하여 분석 범주를 자아 이해,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준비로 설정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 이해의 범주에서는 자신의 음악적 특성 탐색이 주로 다루어졌다. 둘째, 직업 세계 이해의 범주에서는 음악 관련 직업인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한 사회 속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내용이 가장 활발히 다루어졌다. 셋째, 진로 준비의 범주는 희망 분야의 취업 및 진학 탐색과 준비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넷째, 세 가지의 전체 범주별 분석 결과 직업 세계 이해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나 진로 준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음악과 진로의 구성 방향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범주 중 직업 세계 이해에서 편중된 결과를 보였으므로 자아 이해와 진로 준비를 위한 내용이 충실하게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자아 이해의 영역에서 긍정적 자아개념의 형성에 관한 내용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음악 관련 직업인에 대한 제시 방식이 단편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나 체험 활동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보충하여 직업인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음악 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경로의 제시 방법이 부족했으므로 준비과정을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직업윤리는 음악저작권과 관련된 내용만을 다루고 있었으므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직업의식 및 태도를 교육하기 위하여 이와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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