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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리학에 있어서 신문화지리 관점의 경관 독해: 『달콤한 나의 도시』를 사례로
Reading Landscape of Literary Geography in perspective of New Cultural Geography: The Case Study on 『My Swee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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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동훈
Advisor
신정엽
Major
사범대학 사회교육과(지리전공)
Issue Date
2017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문학지리학신문화지리(도시) 경관보는 방식달콤한 나의 도시literary geographynew cultural geography(urban) landscapeways of seeingMy Sweet City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교육과(지리전공), 2017. 2. 신정엽.
Abstract
문학지리학은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 내재해 있는 지리적 지식을 추출하고 그 의미를 철학적 관점을 통하여 구체화하는 문화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그러나 문학지리학은 여러 내·외적 요인으로 인하여 지리학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였으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여러 선행 연구도 주로 ‘장소성과 장소상실’, ‘공간의 이미지’ 등의 주제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문학지리학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리학의 핵심 개념인 ‘경관’에 주목하고 국내 칙릿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를 신문화지리의 관점에서 맥락적 이해에 근거하여 독해하였다. 지역지리의 지식, 실증적이고 구조적인 지리적 변화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 전통적 관점은 인간주의 지리학, 포스트모던 지리학 등을 아우르는 신문화지리 관점의 도입으로 문학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다. 신문화지리 관점의 도입은 ‘경관’의 독해를 통하여 지리적 가치의 의미를 적절히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며, 문학 작품의 맥락적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경관’에 내재해 있는 ‘인간-사회-문화’의 관계를 총체적으로 독해하는 신문화지리의 관점은 활발한 학제 간 연구를 근거로 학문적 토양을 더욱 풍부하게 다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문학지리학이 추구해야 할 복합적이고 다양한 ‘경관’의 독해의 과정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신문화지리의 경관 연구는 인문경관의 실체를 이론적으로 정립한 문화경관론과 인간주의 지리학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계승 발전시켰다. 경관을 문화적 이미지로 인식하고 환경을 재현하고 구성하며 상징화하는 회화적 방식으로 경관 독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독해 방법론은 문학·회화·사진·영화 등 재현된 매체에 폭 넓게 적용되어 경관의 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는 ‘보는 방법’으로 이론화되었다. 신문화지리의 경관 독해 방법은 ‘베일로서의 경관’, ‘텍스트로서의 경관’, ‘응시로서의 경관’의 3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달콤한 나의 도시』에 나타나는 다양한 도시경관을 여성의 관점에서 독해할 수 있다. 서울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2005년부터 2006년 6월 5일까지의 시간적 배경을 따라 전개되는 『달콤한 나의 도시』는 ‘결혼’, ‘계급’, ‘개인사’, ‘소비’라는 주요 경관이 주인공의 시점(시선)에서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도시의 다양한 경관은 여성에게 ‘인간-사회-문화’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형식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인식은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변화가 내재해 있는 지리적 가치에 근거하며, 작품 속에서 사물화된 형태와 행동화된 양식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기존의 사회질서에 대한 자연스러운 순응과 활용이 드러나는 ‘포스트페미니즘의 경관’, 대도시라면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무장소성의 경관’, 자신을 위로하고 만족하게 하는 ‘보상의 경관’을 두드러진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문학지리학의 정체성 확보와 풍부한 연구 결과의 도출은 신문화지리 관점의 도입으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신문화지리 관점의 도입은 문학지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인간-사회-문화’의 총체적 관점을 통하여 연구할 수 있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리학의 핵심 개념인 ‘경관’에 주목하여 문학지리학의 지평을 넓혀 보려 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문학지리학 연구가 더욱 본격화되고 다양화하기를 기대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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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Social Studies Education (사회교육과)Geography (지리전공)Theses (Master's Degree_지리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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