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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 인식을 통해 살펴본 경제 위기 시의 건강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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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지은

Advisor
조영태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Keywords
경제 위기건강 불평등주관적 건강 인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인구학 전공, 2016. 2. 조영태.
Abstract
연구 배경
크고 작은 경제 위기는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건강 행동의 변화, 우울의 증가, 의료이용 수준의 변화 등은 사회 계층 간 차이가 있어, 경제 위기가 건강의 불평등 역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경제 위기와 건강 불평등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경제 위기가 건강 불평등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준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07, 2009, 2011년 자료를 이용하였다. 종속 변수는 주관적 건강 인식, 독립 변수는 소득 수준, 교육 수준의 차이로 하였으며, 이들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연령, 성별, 동반질환, 흡연과 음주, 우울감으로 보고 이들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연구 결과
주관적 건강 인식이 나쁜 비율은 2009년에 증가하였다가 다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이 주관적 건강 인식이 더 나빴으며 이는 2009년에 악화되었다. 이러한 관계는 연령, 동반질환, 흡연과 음주, 우울감에 독립적이었다. 남녀로 구분하였을 때 남성에서는 교육 수준에 따라, 여성에서는 소득 수준에 따라 2009년에 건강 불평등이 가장 큰 양상을 보였다.

요약 및 결론
경제 위기는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이는 특히 경제 위기가 발생한 시점에 두드러진다. 이러한 건강 불평등은 객관적 건강 상태, 건강 행동, 우울감과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경제 위기의 영향은 남성에서는 교육 수준, 여성에서는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 불평등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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