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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가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삶의 질 악화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living alone on the deteriorati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in 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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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세영

Advisor
이태진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독거노인삶의 질EQ-5D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보건학과, 2017. 2. 이태진.
Abstract
배경: 독거와 만성질환은 각각 독립적으로 삶의 질을 유의하게 떨어뜨리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65세 이상 독거 노인인구에서 어떤 만성질환이 삶의 질을 더 떨어뜨리는지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부족하였다. 독거할 경우 삶의 질이 유의하게 떨어지는 만성질환의 순위를 매길 수 있다면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 노인에게 어떤 순위로 보건의료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3기 (2005) 부터 6기 2차년도(2014) 까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 총 11,455 명 (3기 815명, 4기 3,658명, 5기 4,280, 6기 2,702명) 이 포함되었다. 다변량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각각의 만성질환이 결과 변수인 삶의 질 저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고 회귀계수와 각각의 만성질환의 유병율을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연 QALY 감소량을 정량적으로 비교해보았다.

결과 : 남성 독거노인은 관절염, 당뇨병 순으로 QALY감소가 큰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당뇨병의 QALY감소가 남성 비독거노인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절염으로 인한 QALY 감소도 비독거노인보다 두 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인도 남성노인과 유사하게 관절염으로 인한 QALY감소가 다른 질환에 비해 두드러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독거노인은 관절염,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순으로 QALY감소가 컸으며 여성 비독거노인은 관절염, 뇌졸증, 허혈성 심장질환 순으로 QALY감소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동시에 독거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볼 때,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을 위한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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