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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유소견자의 진단과 건강관리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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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심소령

Advisor
유승현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3. 2. 유승현.
Abstract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들의 진단과 건강관리에 대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기술하고, 향후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대상의 맞춤형 중재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40~60대 성인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21명이며 면대면 심층면담을 통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다. 주제 분석(Thematic Analysis)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대사증후군 유소견자의 진단과 건강관리에 관련된 주제들을 도출하였다. 참여자들은 대사증후군 혹은 대사증후군 개별 위험요소로 진단을 받는 두 가지 기전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진단명에 따라 질병에 대한 인식과 그 대응방식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진단 후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진행과정, 주변인들과의 상호작용, 환경에 대한 대처방식 그리고 건강관리로 인한 결과 인식의 양상 또한 진단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개별 위험요소로 진단을 받은 참여자들의 경우, 진단명에 매우 익숙하고 질병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하였다. 공식적인 정보보다 비공식적인 정보를 더욱 신뢰하였고 장애요인이 있는 환경에 쉽게 순응하였으며 가시적인 결과만을 건강관리로 인한 결과로 인식하였다. 반면에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참여자들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대사증후군 진단명을 듣고 나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리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후 공식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지식을 주변인들에게 확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였다. 또한, 장애요인이 있는 환경을 극복하고 가시적인 결과와 건강관리 과정 모두를 건강관리로 인한 결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유소견자에게 개별적인 위험요소 진단보다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고, 진단과 동일한 시점에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하며, 다차원적인 대사증후군 중재 프로그램의 기획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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