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AffectingYouth Participation in the NAADSProgram

Abstract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에게 농업 분야는 중요한 구원수와 같다. 시민들의 생활의 근원이 된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각 나라 경제의 중추와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한 나라가 상품과 서비스 생산을 해야만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경제학의 원칙에 비춰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최근 수 십 년 간 농업 분야의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자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는 것에 있다. 비록 정부가 청년들을 농업 분야로 유인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은 농업 분야를 기피하고 있다. 선행연구들은 그 이유로 물질적인 요인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고 있는데, 예를 들어 농토와 생산요소의 부족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이 논리적인 추론이긴 하지만 과연 그것만이 원인인가? 따라서 본 연구의 주요한 목적은 물질적 요인 이외의 다른 요인들을 규명하여 그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선행연구들은 청년층이 왜 농업 분야를 기피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식요인을 충분히 주목하지 못했는데 본 연구는 바로 이 점을 분석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적에서 본 연구는 우간다 미투마 지방, 카텐카 지역의 NAAD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105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이용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물질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인식요인들이 청년층의 농업분야 기피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인인지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농토부족과 농업요소에 대한 제한적 접근과 같은 물질적인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변수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인식요인 역시 마찬가지로 청년들이 농업에 참여할 것인지 아닌지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지역사회에 의해 강화된 부정적인 태도와 기초적인 농업기술 부족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따라서 정책결정자들이 더 많은 청년들을 농업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애요인들을 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농촌지역의 젊은이들이 좋은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농업교육기관을 설치하는 것, 농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 또 청년들이 소액금융(agro-credit)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농업 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등의 정책대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책은 단지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청년층으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소득원천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