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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에서 B 림프구의 역할과 생물학적 면역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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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보혜

Advisor
이성중
Major
치과대학 치의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과, 2013. 2. 이성중.
Abstract
쇼그렌 증후군 (Sjogren's syndrome, SS)은 단핵구세포의 침투와 외분비샘의 점진적 파괴로 정의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4th~5th의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며 샘의 관상피(tubular epithelium) 주변에 면역세포들의 집중이나 B세포의 과활동성을 특징으로 갖는다. 쇼그렌 증후군은 원발성(primary: pSS)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전신성 홍반성 루퍼스(SLE)와 같은 다른 자가면역성 류마틱 질병(autoimmune rheumatic disease)과 연관된 속발성(secondary: sSS)로 나눌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90%에서 혈청내 항핵항체(antinuclear antibody)가 발견되며, 이 중 Ro(쇼그렌 증후군 항체 A: SSA)와 La(쇼그렌 증후군 항체 B: SSB)가 대표적이다.

쇼그렌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원인과 감염이나 호르몬, 비타민과 같은 환경적 요인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생각되어진다.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선천적 면역과 후천적 면역의 복잡한 관계가 질병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단핵구나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B세포의 생존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B세포 활성인자(BAFF)가 환자 혈청 내에 증가되어 있다.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적인 증상은 전형적으로 입안과 눈이 마르는 것으로, 외분비샘이 영향을 받아 다른 다양한 기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의 통상적인 치료에는 물을 조금씩 계속 마시거나, 인공 침,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이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과 같은 도포약재를 발라주는 방법, 그리고 뮤스카린 수용체(muscarinic receptor)를 자극할 수 있는 필로카핀(pilocarpine), 세비메린(cevimeline)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들은 건조함을 일시적으로 감소시켜줄 뿐,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못한다. 최근 많은 연구 들에서 쇼그렌 증후군 치료에 생물학적 요법(biotherapy)을 이용한 좀 더 근본적인 질병의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쇼그렌 증후군에 많은 관련이 있는 B세포에 관련된 직접, 간접적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여러 임상실험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에 대한 메카니즘과 그 중 B세포의 역할의 이해를 높임으로서 이를 이용한 생물학적 치료법이 나오게 된 배경과 치료 메카니즘을 이해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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