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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정지 모델에서 심폐소생술시 체위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Resuscitation Position on Survival afte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Porcine Cardiac Arrest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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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용주

Advisor
신상도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심정지심폐소생술체위자세생존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응급의학 전공, 2016. 2. 신상도.
Abstract
배경: 심정지 환자가 수평 자세로 누울 수 없는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려면 기계식 흉부압박기 및 가변형 구급 침상을 이용해 환자의 체위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돼지 심정지 모델을 이용한 최근의 연구에서 상체 거상 30° 체위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면 수평 체위에 비해 혈류역학적 이점이 있음이 밝혀졌다.
목적: 돼지 심정지 모델에서 상체 거상 30° 체위로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함.
방법: 18마리 돼지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실험-대조군 연구이다. 돼지는 누운 각도를 변환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수술대 위에서 마취되고 기관 삽관되었다. 수술적 처치가 끝나면 인공 심실 세동을 일으켜 15분간 방치한 후, 무작위화를 통해 상체 거상 30° 체위 혹은 수평 체위로 변경하였다. 이 때, 기계식 흉부압박기를 이용해 6분간 기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자발 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최대 20분 간의 전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일차 결과는 각 군간24시간 생존 여부의 비교이며, Fishers exact test를 통해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상체 거상 30° 군에 배정된 8마리 돼지 중에서 한마리만 자발순환이 회복되었으나 24시간까지 생존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따라서 상체 거상 30° 군에 포함된 8마리 돼지가 24시간내 모두 사망하였다. 수평 체위 군에 배정된 8마리 돼지 중에서는 6마리가 자발순환이 회복되었고 이들은 모두 24시간 이상 생존하였다. 양 군간 생존 여부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ishers exact test, p<0.01).
결론: 이 실험 결과는 돼지의 심정지 모델에서 기계식 흉부압박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시행시 상체 거상 30° 체위는 생존에 불리함을 보여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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