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가구유형에 따른 소아청소년의 식생활 비교연구: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1년도) 자료분석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백연주

Advisor
백희영
Major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가구유형소아청소년식생활식사구성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식품영양학과, 2014. 2. 백희영.
Abstract
소아청소년기는 성장•발달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이때의 건강한 식생활은 성장•발달에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건강한 성인기 삶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한국사회는 이혼, 재혼, 미혼부•모,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구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하게 변화된 가구유형과 소아청소년의 식습관 및 비만과 관련된 선행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정량적 식이섭취자료를 이용하여 소아청소년의 실제 식이섭취와의 관련성에 대한 살펴 본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가구유형에 따른 식생활을 실제 식이섭취자료를 이용하여 평가하고, 가구유형이 소아청소년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분석 대상은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1년도)에 참여한 3∼18세 소아청소년 3,217명으로, 대상자의 가구유형은 부모 모두 함께 사는 가구, 한부모만 함께 사는 가구, 부모 함께 살지 않는 가구로 분류하였다. 부모 모두 함께 사는 가구의 소아청소년은 다른 가구의 소아청소년에 비해 조사 전 이틀 동안 아침을 결식한 비율(부모 모두 함께 사는 가구 vs 한부모만 함께 사는 가구 vs 부모 없이 사는 가구, 11.6% vs 20.9% vs 17.1%)이 적고 가족 구성원과 함께 아침(66.5% vs 56.8% vs 54.7%)과 저녁식사(76.8% vs 62.2% vs 67.0%)를 섭취하는 비율과 최근 1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경험(31.5% vs 21.2% vs 18.7%) 비율이 높았다. 한부모만 함께 살고 있는 대상자는 부모 모두 함께 사는 대상자에 비해 비타민 A와 비타민 B2의 %RNI가 더 낮았고(한부모만 함께 사는 가구 vs 부모 모두 함께 사는 가구, 비타민 A: 120.6% vs 136.5%, 비타민 B2: 118.5% vs 128.3%), 8개 미량영양소를 EAR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식품군 중 과일류 섭취 점수와, 평균 식품군 점수가 더 낮았다(과일류 섭취 점수: 34.2 vs 44.7, 평균 식품군 점수: 58.0 vs 62.9). 소아청소년의 식품군 섭취와 관련 있는 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은 식품군마다 달랐으며, 가구유형은 과일류, 우유•유제품 섭취와 평균 식품군 점수에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디자인으로 가구유형과 소아청소년의 식생활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힐 수 없었다. 하지만 가구유형이 소아청소년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하였고, 개정된 2010 식사구성안의 권장식사패턴을 이용하여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식품군 섭취를 가구유형에 따라 평가한 첫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 이후, 소아청소년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환경적 요인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3928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