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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메타데이터를 이용한 프라이버시 수준 측정과 온라인 공유 행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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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전소윤

Advisor
이준환
Major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사진프라이버시온라인 공유이미지 분석소셜 미디어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2017. 8. 이준환.
Abstract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누군가가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내 사진을 우연히 보거나 스마트폰 조작 실수로 다른 사진을 온라인에 잘못 공유해 프라이버시를 침해당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 공유되는 사진은 누구와 함께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같이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사진이 외부로 잘못 유출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는 평소보다 더욱 크게 느껴진다. 따라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들의 프라이버시 수준을 측정하고, 프라이버시 수준이 높은 사진은 이용자가 온라인에 공유할 때 프라이버시 수준이 높은 사진임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연구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진의 어떤 요인이 직접적으로 프라이버시 수준을 높게 만드는지, 그리고 온라인 공개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지를 밝혔다. 또한 연구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실험 참여자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보다 정확도 높고 신뢰도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사진 속 인물의 수가 많을수록, 인물의 얼굴 크기가 클수록, 사진에 가족 얼굴, 연인 얼굴, 본인 얼굴이 있으면 프라이버시 수준이 높아지고, 사진을 찍은 시간 역시 프라이버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공개 가능 여부도 프라이버시 수준과 비슷하게 사진 속 인물의 수가 많을수록, 사진 속 인물의 얼굴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사진 속에 가족의 얼굴이 있거나, 연인의 얼굴이 있거나, 본인의 얼굴이 있으면 온라인 공개를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전 3시~9시 그리고 오전 9시~오후 3시에 찍힌 사진은 온라인 공개를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프라이버시 수준이 높으나 온라인 공개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진이 몇 장 있었는데, 이러한 사진들은 대부분 무언가를 자랑하기 위한 목적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프라이버시 수준에 따라 온라인 공개 가능 여부가 판단되지만, 특정 몇 개의 사진의 경우 자신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적용되어 온라인 공개 가능 여부가 판단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사진 속에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피사체가 잘 나온 정도나 사진의 전체적인 매력도를 파악할 수 있는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법을 동원한 추가분석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진의 프라이버시 수준을 판단하여 프라이버시 수준이 높은 사진은 쉽게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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